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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처 5

자연과 함께 사는 지혜, 빌 몰리슨의 퍼머컬처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 오늘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인 '퍼머컬처'와 이를 창시한 빌 몰리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퍼머컬처와 한국의 전통 농업 사이에 있을 수 있는 흥미로운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빌 몰리슨, 퍼머컬처의 아버지빌 몰리슨(Bill Mollison, 1928-2016)은 호주 태스메니아 출신의 생태학자이자 환경 혁신가입니다. 15세에 학교를 떠나 어부, 벌목꾼, 공장노동자, 상인, 기술자, 작가, 교사, 생물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자연 세계의 복잡성과 인간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었습니다.그는 자신의 고향 태스메니아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주민들은 오히려 더 가난해지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

퍼머컬처로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다: 임경수 작가의 '이제, 시골' 책 리뷰

이제, 시골 팬데믹 시대의 도래로 복작한 도시를 떠나 지역생활에 눈을 돌리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귀농귀촌생활 가이드북. 마을만들기, 마을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귀농과 귀촌의 차이는 사실상 애매하다며 ‘귀향(歸鄕)’이라는 단어를 소환, 자신에게 맞는 귀향 디자인을 하도록 권유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에 맞춰 반농반X의 ‘농’을 디자인하고, ‘X’를 디자인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귀향 디자인에 들어가기 전에 퍼머컬처(지속가능한 농촌생활 저자 임경수 출판 소일 ..

퍼머컬처로 살아보는 완주 귀농 이야기: 임경수의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를 만나다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는 퍼머컬처의 원리를 충실하게 소개하고, 한국형 퍼머컬처를 모색한 책이다. 퍼머컬처의 원리에 따라 농장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농장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퍼머컬처 적용 사례와 관련 정보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를 통해 퍼머컬처를 바탕으로 우리 삶을 디자인해야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해지고 다음 세대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저자 임경수 출판 들녘 출판일 ..

완주 빼꼼숲밭 삽질단 모집!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체험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일정이 변경되어 다시 공유해요.삽질단 대모집2025년 5월23일(금)완주 빼꼼숲밭 삽질단 출동● 일정: 2025년 5월 23일(금) 10시 ~ 4시까지● 참가신청바로가기 : https://forms.gle/rNXeGS4f8RpXKWzV6● 삽질장소 : 빼꼼숲밭(전북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고산터미널(전주역에서 버스535로 약 35분) ● 문의: 김영현 010-2육9팔-육4육5● 준비물: 모자, 작업복, 개인 텀블러, 애착 삽, 호미 연장 지참 환영빼꼼 숲밭은 전북 완주에 자리한 퍼머컬처 농장입니다.‘빼꼼’은 자연을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배우겠다는 우리의 다짐입니다.자연이 길러낸 작물을 나누고, 토종 씨앗을 지켜갑니다.숲밭이 건네준 자연의 선물로 생활용품을 만..

마녀는 퍼머컬처 농부였다?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 완주에서 만나는 중세와 오늘의 생태 이야기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마녀는 퍼머컬처 농부였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중세 유럽의 마녀 이야기와,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 농부들의 삶을 연결해보려고 해요. 마녀와 농부, 그리고 자본주의의 시작까지, 역사와 현재를 오가는 생생한 이야기! 함께 떠나볼까요?중세, 마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녀’의 이미지는 사실 중세 후반, 그리고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중세 유럽에서 마녀라는 존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는 12세기 무렵부터였어요. 이때부터 교회 재판에서 ‘마녀’라는 개념이 언급되기 시작했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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