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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모종 팝업스토어! 🌱 완주 고산농협 앞 토종씨앗모종장터! 4월 27일, 꼭 오세요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mosey wanju)입니다.오늘은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4월 27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산농협 앞에서 열리는 ‘토종씨앗모종장터’입니다!토종씨앗의 소중함, 직접 느껴보세요요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그 중심에는 바로 ‘토종씨앗’이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오랜 세월 적응하며 살아온 토종씨앗은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변화에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나누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고, 완주 역시 토종씨앗 지역모임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장터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 50여 가지의 토종씨앗 모종(고추, 배추, 상추, 오이..

로컬리즘의 성공 사례, 완주군 고산면에서 만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 지역 여행과 문화에 관심 많은 여러분! 오늘은 전라북도의 숨은 보석 같은 곳, 완주군 고산면의 로컬리즘 성공 사례와 함께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로컬푸드부터 자연 휴양까지, 고산면이 어떻게 지역 특색을 살려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로컬리즘, 지역의 힘을 키우는 새로운 물결로컬리즘(Localism)이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접근법입니다. 장소성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자본을 축적하고 자립적인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죠. 영국에서는 2011년 로컬리즘 액트(지역주권법)를 제정해 지역 공동체의 권한을 강화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러한 개념이..

전북맘들 주목! 대전 양육수당 실패에서 배우는 '전북형 육아수당' 도입 시급한 이유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아이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고민 중인 양육자 '완주모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연구한 '대전형 양육수당'의 흥망성쇠를 통해 우리 전북에 꼭 필요한 육아수당 정책을 제안하려고 해요. 대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전북만의 성공 전략을 함께 고민해봐요! 대전 양육수당, 왜 반쪽짜리가 됐을까?대전은 2022년 전국 최초로 0~2세 아동에게 월 30만원씩 36개월간 지급하는 파격적인 양육수당을 도입했어요. 처음엔 "와, 3년간 1,080만원이나 받을 수 있다니!"라며 부모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죠. 실제로 수급 가정의 만족도가 97.3%에 달했고, 육아용품 구입(54.8%)과 식비(35.4%)로 요긴하게 사용되었답니다.그런데... 2025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어요. 대전시..

🌟 완주군이 문화와 산업의 새 역사를 쓰다! 청년이 먼저 찾는 ‘문화선도산단’ 어디까지 준비했나?

완주군의 대반전!회색빛 산업단지에서 문화혁명이 시작됩니다!2025년 3월,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이 프로젝트는 4년간 총 677억 원(국비 4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청년·예술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 산업 모델을 제시합니다.📌 완주 문화선도산단 핵심 키워드✅ “Work, Stay, Enjoy”: 일하고 머물며 즐기는 복합공간✅ 청년 주역: 청년문화센터·창작 스튜디오·리빙랩 운영✅ 랜드마크: 자동차 테마의 문화 브랜드 구축✅ 노후 산단 리모델링: 낡은 공장→청년 친화 공간으로 변신🚀 완주를 바꿀 7대 프로젝트자동차 문화 랜드마크 🏗️산단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구축청년 디자이너와 협업한 테마 공간청..

아이랑 사이 좋아지는 방법

아이에게 양육자 화나는 방법을 물어본다.그러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1. 평소에 내가 어떤 잔소리를 했는지2. 내가 어느 지점에서 화를 냈었는지, 그게 나의 어릴 적 양육환경에서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왔었는지…아이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아이에게 양육자 화나는 방법을 물어본다.그러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1. 평소에 내가 어떤 잔소리를 했는지2. 내가 어느 지점에서 화를 냈었는지, 그게 나의 어릴 적 양육환경에서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왔었는지…아이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

그냥 평범한 어느 학교의 총회 이야기

아이 초등학교 총회를 다녀왔다.태극기를 바라보며 국민의례를 하는 순간, 그 비장한 배경음악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했다.익숙하면서도 나에게는 여전히 낯설다.반원형의 세미나실에 좌석구분 없이 편안하게 둘러앉아 시작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선생님들이 별명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교장, 교감선생님의 편안한 환대와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지역의 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재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에 위기를 느끼고 20여년 전과 같이 다시 한번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하는데, 위기를 위기라 부르며 사람들이 뜻을 모으는 순간, 그건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는 느낌이 들었다. 수 십 년의 역사가 같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교육과정은 내가 추구하고 기대했던 거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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