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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방앗간 4

완주 청촌방앗간 독서모임 후기: 멋진 신세계를 읽고 나눈 깊은 대화들

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 멋진 신세계1932년 발표한 고전소설.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 이 모두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미래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린 장편. 인간이 스스로 발견한 과학과 성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모든 인간적 가치와 존엄성을 상 실하는 비극을 묘사했다. 저자는 1894년 영국 출생.저자올더스 헉슬리출판문예출판사출판일1998.10.20오늘은 완주 고산면에 위치한 청촌방앗간에서 진행된 독서모임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함께 읽고 토론한 시간이었는데요, 정말 의미 깊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청촌방앗간에서의 특별한 독서모임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00에 위치한 청촌방앗간은 완주 청년들의 문화 공간이자 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모임 후기 - 시적 언어로 담아낸 역사의 아픔 (한강이 들었던 노래들 플레이리스트 포함)

작별하지 않는다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저자한강출판문학동네출판일2021.09.09안녕하세요, 완주에서 뭐 하지? 모지완주입니다. 오늘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나눈 독서모임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25일, 우리는 이..

『H마트에서 울다』 청촌방앗간 한달한권 독서 모임 후기

이미 읽은 책이었다.그런 줄 알았다. 기억이 잘 못 된 건 아니었다.그런데 읽은 책이 아니기도 했다.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지난 3월 21일과 28일, 『H마트에서 울다』를 주제로 한 독서 모임에 참여하며 나눈 이야기와 감정들을 기록합니다. 이 모임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과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H마트에서 울다모임의 주요 논의와 감상1. 모녀 관계와 세대 간 갈등책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제는 모녀 관계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부모님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울긴 왜 울어? 니 엄마가 죽은 것도 아닌데"라는 문장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한국적인 정서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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